배우 한채영이 임신과 관련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해명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생방송 스타매거진'에 출연한 한채영은 "몸매가 망가질까봐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아직 일 하는 게 더 좋아서 아이계획이 없을 뿐이다"고 밝혔다. 또 "배우는 쉽게 그만둘 수 있는 직업도 아니다. 힘든 일 보다 좋은 일들이 더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하고 나니까 여유가 생겼다. 확실히 예전보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결혼 후 심경을 밝혔다.

완벽 몸매를 자랑하며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한채영은 최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엉뚱발랄녀로 변신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