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6대 1을 넘어섰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 한국증권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현재 주관사 및 인수사 6개 증권사에는 총 3조418억원 몰렸다. 이날 경쟁률은 오후 5시30께 집계될 예정이다.

공모물량 888만7484주 모집에 5530만5640주의 청약이 이루어졌다. 청약경쟁률은 6.22대 1을 기록중이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10.22대 1로 가장 높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오후 3시30분에 청약을 조기마감했다.
삼성증권은 8대1을 기록했고, 동양종금증권은 7.46대 1을 넘었다.

신한금융투자와 KB투자증권도 6대 1을 넘어서면서 열띤 청약경쟁을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4.01대 1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