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결혼소감 "팬 여러분 덕분에 결혼식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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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을 두시간여 앞두고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가진 장동건과 고소영은 각각 톰 포드의 턱시도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웨딩드레스로 환상의 웨딩패션을 선보였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자신들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고소영은 3일 자신의 팬 사이트에 자필 메시지를 남겨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덕분에 결혼식은 잘 마쳤고요. 결혼 전에 미리 인사드려야 했는데 너무 긴장돼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기대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하게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저 소영이도 한남자의 아내로 엄마로 또 배우 고소영으로서도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 커플은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