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첫날부터 '열기'…3조 넘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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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에 대한 열기가 첫날부터 뜨거웠다.
3일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6.5대 1을 넘어섰다. 대부분 공모주들의 청약이 마지막날 오후에 몰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첫날 오전부터 몰리는 모습이었다.
삼성생명 청약은 오전 10시가 넘어서면서 청약물량은 대부분 채웠다. 오전 11시를 넘기면서 1조원이 넘는 공모자금을 끌어모았다. 오후들어 청약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결국 3조원을 넘어서면서 첫날을 마감했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 한국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 및 인수사 6개 증권사에는 총 3조1820억원 몰렸다. 공모물량 888만7484주 모집에 5785만5070주의 청약이 이루어졌다. 청약경쟁률은 6.51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10.22대 1로 가장 높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오후 3시30분에 청약을 조기마감했다.
삼성증권은 8.31대 1을 기록했고, 동양종금증권은 7.88대 1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와 KB투자증권도 각각 6.82와 7.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4.23대 1을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객장에 방문해 개좌를 개설하는 한편, 일부 지점은 평소보다 10배나 많은 전화문의와 개좌개설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청약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다"며 "공모주 청약 전에 계좌개설부터 나서는 투자자들이 몇몇 보였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명동지점 등 전통적으로 공모주 청약때 내방 고객이 많은 지점들은 오전부터 고객들이 넘쳤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도 빼곡히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혼잡한 모습이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3일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6.5대 1을 넘어섰다. 대부분 공모주들의 청약이 마지막날 오후에 몰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첫날 오전부터 몰리는 모습이었다.
삼성생명 청약은 오전 10시가 넘어서면서 청약물량은 대부분 채웠다. 오전 11시를 넘기면서 1조원이 넘는 공모자금을 끌어모았다. 오후들어 청약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결국 3조원을 넘어서면서 첫날을 마감했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 한국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 및 인수사 6개 증권사에는 총 3조1820억원 몰렸다. 공모물량 888만7484주 모집에 5785만5070주의 청약이 이루어졌다. 청약경쟁률은 6.51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10.22대 1로 가장 높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오후 3시30분에 청약을 조기마감했다.
삼성증권은 8.31대 1을 기록했고, 동양종금증권은 7.88대 1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와 KB투자증권도 각각 6.82와 7.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4.23대 1을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객장에 방문해 개좌를 개설하는 한편, 일부 지점은 평소보다 10배나 많은 전화문의와 개좌개설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청약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다"며 "공모주 청약 전에 계좌개설부터 나서는 투자자들이 몇몇 보였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명동지점 등 전통적으로 공모주 청약때 내방 고객이 많은 지점들은 오전부터 고객들이 넘쳤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도 빼곡히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혼잡한 모습이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