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1분기 실적개선에 이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2700원(3.91%) 오른 7만1700원을 기록중이다.

다음은 지난 3일 올해 1분기 본사기준 영업이익이 192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8.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6%늘어난 712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한화증권은 1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도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