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반등…"패소시 이익훼손 제한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만의 동종업체 AUO와의 특허소송 패소 우려에 하락했던 LG디스플레이가 반등 중이다.
4일 오전 9시4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800원(1.71%)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이 LG디스플레이의 AUO에 대한 특허침해를 인정한 것에 이어, 지난 금요일에는 LGD가 AUO의 특허침해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큰 변수가 없는한 최종판결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번 맞소송에서 LGD가 패소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그러나 소송건은 LCD(액정표시장치)패널 제조공정과 재료상에서의 특허 침해 이슈로 2008년 4분기 가격담합과 관련해 과징금 4억달러를 추징당했던 것과 같은 대규모 비용이 발생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LG디스플레이의 이익을 크게 훼손시키는 이슈로 보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4일 오전 9시4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800원(1.71%)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이 LG디스플레이의 AUO에 대한 특허침해를 인정한 것에 이어, 지난 금요일에는 LGD가 AUO의 특허침해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큰 변수가 없는한 최종판결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번 맞소송에서 LGD가 패소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그러나 소송건은 LCD(액정표시장치)패널 제조공정과 재료상에서의 특허 침해 이슈로 2008년 4분기 가격담합과 관련해 과징금 4억달러를 추징당했던 것과 같은 대규모 비용이 발생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LG디스플레이의 이익을 크게 훼손시키는 이슈로 보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