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14억2600만원, 영업이익 25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24억92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4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와 4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물량 증대에 따른 가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과 고객사 신차 출시 효과로 인한 자동차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해외법인의 본격적인 실적 증대에 따라 지분법 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올 하반기부터 LED용 리드 프레임(Lead Frame)을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