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전기로 쇳물 생산 스피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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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이 쇳물 생산 스피드를 높여가고 있다.
동부제철은 4일 국내 판재류 생산 프로세스에서 최초로 전기로 ‘저취 교반(Bottom Blowing)’ 기술을 개발하고 조업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기로 ‘저취 교반(Bottom Blowing)’ 조업은 전기로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3곳), 아르곤 가스를 불어넣어 쇳물을 상하로 섞이게 하는 작업이다. 쇳물 성분의 균일성 향상 및 쇳물 생산 속도를 크게 단축시키는 조업 기술이다.
김만래 동부제철 기술개발실장은 "전기로 저취 교반 기술의 효용성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전기로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조업기술은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며 "유럽의 소수 선진 제철회사에서만 가능했던 저취 교반 기술을 개발해 적용에 성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제철은 지난 7월 가동 이후 최단 기간의 조업도 달성에 이어 전기로 저취 교반 조업을 성공한 바 있다.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은 물론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동부제철은 4일 국내 판재류 생산 프로세스에서 최초로 전기로 ‘저취 교반(Bottom Blowing)’ 기술을 개발하고 조업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기로 ‘저취 교반(Bottom Blowing)’ 조업은 전기로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3곳), 아르곤 가스를 불어넣어 쇳물을 상하로 섞이게 하는 작업이다. 쇳물 성분의 균일성 향상 및 쇳물 생산 속도를 크게 단축시키는 조업 기술이다.
김만래 동부제철 기술개발실장은 "전기로 저취 교반 기술의 효용성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전기로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조업기술은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며 "유럽의 소수 선진 제철회사에서만 가능했던 저취 교반 기술을 개발해 적용에 성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제철은 지난 7월 가동 이후 최단 기간의 조업도 달성에 이어 전기로 저취 교반 조업을 성공한 바 있다.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은 물론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