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달인인 배우 정재영이 이번에는 70대 노인으로 변했다.

영화 '이끼' 제작진은 4일 오전 정재영의 카리스마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정재영은 극중 이장 역을 맡아 70대 노인 역으로 분장했다.

"꼭 알아야 겠나"라고 묻는 정재영의 모습에서 미스테리한 기운이 느껴진다.

박해일은 오랜 시간 고립된 마을을 찾은 유해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끼'는 2009년 3600만 클릭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이끼'를 원작으로 한다.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허준호 등이 출연했다. 7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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