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11시 현재 청약증거금액이 7조원을 훌쩍 넘겼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 한국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 및 인수사 6개 증권사에는 전날 3조1820억원과 합쳐 7조7762억원이 삼성생명 청약에 몰렸다.

공모물량 888만7484주 모집에 9776만2324주의 청약이 이루어졌다. 청약경쟁률은 15.91대 1로 집계되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37.80대 1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19.44대 1을, 동양종금증권은 19.84대 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와 KB투자증권도 각각 14.92, 13.7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1.20대 1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