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베이징으로 출발…30여대 차량 나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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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소식통,이날 오후 늦게 베이징 도착할 듯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4일 중국 다롄을 출발,베이징을 향했다.
대북 소식통은 4일 “김 위원장 일행을 태운 차량을 포함 30여대의 의전차량이 이날 오전 9시30분(현지시각)께 숙소인 푸리화호텔을 떠나 승용차로 랴오둥만 서쪽의 진저우로 향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 일행은 경호 차량에 나눠탔다.
소식통은 “진저우에 도착해 베이징으로 갈지,톈진으로 갈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몸 상태가 안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베이징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롄에서 베이징까지는 차량으로 9~10시간 가량 소요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4일 중국 다롄을 출발,베이징을 향했다.
대북 소식통은 4일 “김 위원장 일행을 태운 차량을 포함 30여대의 의전차량이 이날 오전 9시30분(현지시각)께 숙소인 푸리화호텔을 떠나 승용차로 랴오둥만 서쪽의 진저우로 향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 일행은 경호 차량에 나눠탔다.
소식통은 “진저우에 도착해 베이징으로 갈지,톈진으로 갈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몸 상태가 안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베이징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롄에서 베이징까지는 차량으로 9~10시간 가량 소요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