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36)이 4일 예비신부 박지현(29)씨와 함께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작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오는 5월 26일 결혼에 골인한다.

윤일상은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다"고 예비신부는 소개했다. 박지현씨는 회계 연구원으로 일하는 재원이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지난 4월 웨딩사진 촬영을 마친 두 분은 현재 한복, 청첩장 등의 준비를 마치고 음악적 아이디어가 충만한 새로운 형식의 결혼식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00년 '10년간 넘버원 최다 히트 작곡가'로 선정된 윤일상은 이승철, 이은미, 김범수 등 국내의 내노라하는 가수와 그룹의 대표곡을 작곡, 제작하며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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