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중공업, 外人·기관 동반 '사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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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57분 현재 S&T중공업은 전날 보다 700원(4.32%)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는 나흘째 상승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비엔피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약 6만주를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약 7만5000주를 사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사자'를 외치는 것은 S&T중공업의 지난 1분기 실적이 개선된데다 올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T중공업의 4개 사업부 중 방산 사업부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상용차용 주물 부품, 공작기계 등의 업황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올 2분기에는 나머지 3개 사업부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4일 오후 1시57분 현재 S&T중공업은 전날 보다 700원(4.32%)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는 나흘째 상승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비엔피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약 6만주를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약 7만5000주를 사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사자'를 외치는 것은 S&T중공업의 지난 1분기 실적이 개선된데다 올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T중공업의 4개 사업부 중 방산 사업부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상용차용 주물 부품, 공작기계 등의 업황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올 2분기에는 나머지 3개 사업부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