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터치패널용 전자잉크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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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잉크 제조기업 잉크테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 터치스크린패널 제조업체와 '은(Ag) 페이스트(Paste)잉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잉크테크 측은 이번에 납품하는 '은(Ag) 페이스트 잉크'는 사람 손끝에 흐르는 전류가 스크린에 닿음으로써 정보가 입력되는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의 전극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폰이 '정전용량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은(Ag) 페이스트 잉크'가 다양한 전자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윈도7 출시로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이 커질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 "그동안 일본기업이 독점해 왔던 터치스크린 패널용 전자재료 시장에서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이 기쁘다"며 "이제 저항막 및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의 전극 재료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게 된 만큼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잉크테크 측은 지난해 말부터 '저항막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용 '은(Ag) 전자잉크'도 해외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잉크테크 측은 이번에 납품하는 '은(Ag) 페이스트 잉크'는 사람 손끝에 흐르는 전류가 스크린에 닿음으로써 정보가 입력되는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의 전극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폰이 '정전용량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은(Ag) 페이스트 잉크'가 다양한 전자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윈도7 출시로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이 커질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 "그동안 일본기업이 독점해 왔던 터치스크린 패널용 전자재료 시장에서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이 기쁘다"며 "이제 저항막 및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의 전극 재료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게 된 만큼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잉크테크 측은 지난해 말부터 '저항막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용 '은(Ag) 전자잉크'도 해외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