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약금 13조 돌파…공모사상 최대치(오후 2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2시 현재 청약증거금이 13조를 넘어섰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 한국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 및 인수사 6개 증권사에는 전날 3조1820억원과 합쳐 13조854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려들었다. 공모물량 888만7484주 모집에 2억5190만4250주의 청약이 이루어졌다. 청약경쟁률은 28.34대 1로 집계되고 있다.
청약증거금 유입액만 보면 삼성생명은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합쳐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민간 기업 중 종전까지 최대 규모는 2007년 상장한 삼성카드로 당시 5조9570억원이 몰렸었다. 공기업으로는 1999년 KT&G다. 공모 당시 11조5746억원을 기록했다.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63.25대 1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이 37.33대 1을, 삼성증권이 32.71대 1도 30대 1을 넘었다.
신한금융투자(24.40대 1), 한국투자증권(22.89대 1), KB투자증권(22.33대 1) 등도 20대 1을 넘어섰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은 이날까지다. 증권사 지점은 오후 4시, 온라인에선 오후 4시30분에 접수를 마감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 한국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 및 인수사 6개 증권사에는 전날 3조1820억원과 합쳐 13조854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려들었다. 공모물량 888만7484주 모집에 2억5190만4250주의 청약이 이루어졌다. 청약경쟁률은 28.34대 1로 집계되고 있다.
청약증거금 유입액만 보면 삼성생명은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합쳐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민간 기업 중 종전까지 최대 규모는 2007년 상장한 삼성카드로 당시 5조9570억원이 몰렸었다. 공기업으로는 1999년 KT&G다. 공모 당시 11조5746억원을 기록했다.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63.25대 1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이 37.33대 1을, 삼성증권이 32.71대 1도 30대 1을 넘었다.
신한금융투자(24.40대 1), 한국투자증권(22.89대 1), KB투자증권(22.33대 1) 등도 20대 1을 넘어섰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은 이날까지다. 증권사 지점은 오후 4시, 온라인에선 오후 4시30분에 접수를 마감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