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여의도 21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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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건설,평택항 배후단지개발 등 대규모 갯벌 매립사업이 이어지면서 최근 5년 새 여의도 면적의 21배에 달하는 갯벌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2008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갯벌의 총 면적은 2489.4㎢로,5년 전인 2003년 말보다 여의도 면적(2.9㎢)의 21배인 60.8㎢가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갯벌 면적 감소는 송도국제도시와 북항 건설 등 인천 중구 · 연수구 갯벌 매립(25.9㎢)과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11.1㎢),여수 율촌산업단지 건설 (3.2㎢) 등 대규모 갯벌 매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2008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갯벌의 총 면적은 2489.4㎢로,5년 전인 2003년 말보다 여의도 면적(2.9㎢)의 21배인 60.8㎢가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갯벌 면적 감소는 송도국제도시와 북항 건설 등 인천 중구 · 연수구 갯벌 매립(25.9㎢)과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11.1㎢),여수 율촌산업단지 건설 (3.2㎢) 등 대규모 갯벌 매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