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중장기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국세행정위원회 산하에 '국세행정 미래전략기획단'을 두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기획단장은 국세청 차장이 맡고 본청 국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세수 기반 확충,세무조사 선진화,미래 인재 양성 등 3개의 실무추진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세부 추진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획단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면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국세행정위원회가 이를 심의해 추진 전략 및 방향을 제시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