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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증시, 7개월만에 최저치…'지준율 인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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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가 지급준비율 인상에 따른 긴축 우려로 7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35.33포인트(1.23%) 내린 2835.28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9월 28일 2763.53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날 노동절로 하루 휴장했던 중국 증시는 지난주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키로 했다는 소식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이번 지준율 인상 단행으로 중국 중·대형 은행의 지준율은 기존 16.5%에서 17%로, 소형은행은 기존 14.5%에서 15%로 각각 인상된다.

    이 같은 소식에 부동산주와 금융주는 각각 4.7%, 2.8% 떨어지며 이날 지수를 끌어내렸다.

    오승훈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팀장은 "지준율 인상으로 앞으로 정부가 실시하는 긴축정책의 강도가 세질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최근 중국 정부는 단기 대출 회수로 대출액 총량은 줄여나가는 반면, 중장기 대출은 확충시키고 있기 때문에 기존 부동산 정책과 충돌하는 면도 있다"고 말했다.

    중장기 대출의 80%는 모기지 관련 대출이기 때문에 이를 확충시키는 것은 그동안 정부가 내놨던 부동산 규제책과 상충된다는 설명이다.

    오 연구원은 "이미 금융주 등 대형주는 충격을 많이 받았으나 최근에는 그간 상승했던 엑스포 관련주와 소매 관련주 등 중소형주도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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