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3명 빠진' 10인조로 컴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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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4집으로 전격 컴백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3일 정규 4집 앨범을 출시하며 화려하게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강인과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범, 소송 중인 한경을 제외한 10명의 멤버가 참여했으며, 앨범 활동 역시 10명을 중심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3집이 큰 사랑을 받아서 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공개할 시간이 다가오니까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한층 성장한 슈퍼주니어의 음악, 무대 기대해 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인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씩씩하게 군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기범도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해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한경은 현재 멤버들과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 무척 안타깝다. 하루 빨리 돌아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앨범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들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년 6개월 만에 출시한 정규 3집 ‘쏘리쏘리’로 25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가요계를 휩쓴 슈퍼주니어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음악 팬들을 열광케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은 13일 출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