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는 오는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눈물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눈물박람회’를 개최한다.

‘눈물， 많아도 병， 적어도 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구건조증 눈물흘림증 등 눈물질환이 급증하는 계절인 봄을 맞아 눈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눈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관련 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과 전문의가 직접 건성안 검사(눈물량 검사)，눈물흘림증 검사(눈물막 파괴 검사) 및 상담을 해주며 관련 질환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 ‘눈 건강 도전 골든벨’， ‘행운의 룰렛 이벤트’， ‘눈에 좋은 음료 마시기’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문의는 (02)583-6520.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