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샘표식품이 5일 자연발효 조미료 ‘연두’를 정식 출시,3000억원 규모의 국내 조미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5년간 연구개발을 그친 이 제품은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어 종전 천연 조미료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약한 맛’의 문제점도 해결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그 중에서도 감칠맛을 내는 성분의 함량이 소고기 및 표고버섯 새우 등의 3배,멸치의 2배 이상 함유돼 있다고 덧붙였다.

연두에는 또 표고버섯 양파 마늘 생강 등의 국산 야채들도 첨가됐다.가격은 320g이 5350원,130g이 2780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