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강공원에서 황해 도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황해도 중앙도민회는 5일 오전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북한은 1천만 이산가족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인도주의와 동포애에 근거해 실종자 생사를 확인하고 서신 교환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도민회는 최광국 벽성군중앙군민회 회장과 탤런트 김병기씨 등 50여명에게 도민상을 수여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