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평균 46대 1(2천914명 선발, 13만3천688명 응시)보다 낮아진 것이다. 선발인원이 601명 증가했지만, 응시인원은 4천716명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2천273명 선발에 10만3천751명이 응시해 46대 1, 1천228명을 뽑는 기술직군은 2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시ㆍ도별로는 대전이 93대 1로 가장 높았고 대구 68대 1, 인천 67대 1, 울산 51대 1, 전북 51대 1, 광주 48대 1, 충북 40대 1 등 순이다.
전국 15개 시ㆍ도 351개 모집단위별로는 광주 9급 세무직이 263대 1(1명 선발, 263명 응시)로 최고였으며 대전 세무직(259대 1)이 2위였다.
올해 신설된 디자인직류는 강원ㆍ충북ㆍ전북ㆍ전남ㆍ경남도 등 5개도에서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성 응시자가 전체의 53%인 6만7천741명으로 남성(6만1천231명)보다 많았으며 응시자 연령은 20대가 66.8%로 다수였고 30대(3만9천693명), 40대(2천361명), 50대(197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공채 필기시험은 5월22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6∼7월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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