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제 적용 분양가 3.3㎡당 1300만원 초반
아파트 180세대와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돼

코오롱건설(사장 김종근)이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하나인 송도국제도시에 지을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프라우 2차’의 견본주택을 5월 7일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 동에 아파트 180세대와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129㎡A 43세대 △129㎡B 45세대 △142㎡ 83세대 △206㎡ 6세대 △219㎡ 3세대 등이며 중대형 위주로 이뤄진다. 이중 11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초반 대다. 경제자유구역 내 분양가상한제가 5월중 폐지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근처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5개의 평면 중 129㎡A와 142㎡의 평면이 선보이며 단지 및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모형도도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5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수) 1순위, 13일(목) 2순위, 14일(금) 3순위로 진행 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20일이며 계약일은 24일부터 사흘간이다. 모든 세대가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1566-277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