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한국기술투자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기술투자는 가격제한폭(14.62%)까지 오른 1215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상장폐지 실질심사 결과, 한국기술투자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투자는 267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에 의한 재무적 손실로 거래가 정지됐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