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이노셀은 전날보다 45원(3.26%) 오른 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5거래일째 급등세다.
이노셀의 강세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바이오기업 덴드리온(Dendreon)이 전립선암에 대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Provenge)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노셀은 간암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외에도 뇌종양(교모세포종)3상 임상시험,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의료계의 기대를 반증하고 있다. 그외에도 한국인에게 발생율이 높은 10대 암에 대한 전임상시험(동물실험)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