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모바일게임 게임빌은 6일 지난 1분기에 매출액 63억원,영업이익 35억원,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2%,영업이익은 94%,순이익은 99%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은 ‘2010프로야구’,‘정통맞고2010’ 등이 안정적인 매출을 냈고 ‘2010슈퍼사커’,‘절묘한타이밍3’ 등 신작 게임들이 흥행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스토어 등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 매출도 연결 기준 전체 매출인 67억원 중 13%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CFO)은 “모바일게임 산업이 새로운 성장기를 맞고 있는 만큼 국내외의 멀티 플랫폼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