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美 '액쿼티 그룹'과 IPO 주관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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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IT컨설팅 전문회사 '액쿼티 그룹'과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최근 액쿼티 그룹과 협의해 올해 9월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3월 한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액쿼티 그룹은 2001년 3월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로 GM, 모토로라, 유니레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야마하 등 세계 유수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 마케팅, 기술 혁신, 온라인 채널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IT 컨설팅 업계에서 10~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인재로 경영진이 구성되어 있고, 설립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47%에 이를 만큼 높은 성장성을 기록하고 있다.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20만달러, 660만달러를 나타냈다.
박재홍 대우증권 IPO1부장은 "해외기업의 국내 상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미국 등의 순수 현지 기업들도 국내 상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제조업 일변도에서 금융, 소프트웨어, IT컨설팅 등으로 업종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3월 순수 미국 금융전문회사인 CMET 홀딩스와도 국내 증시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대우증권은 최근 액쿼티 그룹과 협의해 올해 9월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3월 한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액쿼티 그룹은 2001년 3월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로 GM, 모토로라, 유니레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야마하 등 세계 유수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 마케팅, 기술 혁신, 온라인 채널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IT 컨설팅 업계에서 10~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인재로 경영진이 구성되어 있고, 설립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47%에 이를 만큼 높은 성장성을 기록하고 있다.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20만달러, 660만달러를 나타냈다.
박재홍 대우증권 IPO1부장은 "해외기업의 국내 상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미국 등의 순수 현지 기업들도 국내 상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제조업 일변도에서 금융, 소프트웨어, IT컨설팅 등으로 업종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3월 순수 미국 금융전문회사인 CMET 홀딩스와도 국내 증시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