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은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82.4대 1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보성파워텍은 지난 3~4일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에 의한 유상증자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약 주식수 6634만8320주에 청약 금액은 2133억984만8800원에 달했다.

청약 경쟁률 82.4대1로, 구주주 청약 및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모집주식수 600만주에 대해 청약이 완료됐다.

주권교부예정일은 오는 18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 건전성을 대폭 높이고, 원전 건설에 소요되는 원자재 확보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