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만 지방공무원의 후생복지기관인 행정공제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공제회원 및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6일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등록금 및 학업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총 30명이며,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회원이 소속된 지부를 통해 장학생 신청 및 접수를 하며, 각 지부 심의위원회 심의와 추천을 거친 후 공제회 자체 선발기준에 의거 공정하게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 측은 “회원과 회원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생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절한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가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