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1분기 영업익 15억…흑자전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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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테스(대표 주숭일)는 6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5억25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90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182억5000만원으로 880%나 급증했다.
테스는 작년 1분기 극심한 반도체 업황 위축으로 매출이 극도로 부진했다. 지난해 4분기애도 수주 부진으로 매출이 74억원에 머무르며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러나 올 1분기는 반도체 설비투자 호조에 따른 업황 개선과 태양전지 장비수주에 성공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고객들의 공정미세화 투자와 맞물려 장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신규장비인 HF 드라이 에쳐(Dry Etcher)의 매출시현과 태양전지 장비수주 등 매출 품목이 분산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최근 2년간의 부진을 벗어나 PECVD 매출 증가와 신규장비인 HF 드라이 에쳐 장비의 매출 기여로 반도체 장비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태양전지 장비의 추가적인 수주여부에 따라 최대 매출 갱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테스는 작년 1분기 극심한 반도체 업황 위축으로 매출이 극도로 부진했다. 지난해 4분기애도 수주 부진으로 매출이 74억원에 머무르며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러나 올 1분기는 반도체 설비투자 호조에 따른 업황 개선과 태양전지 장비수주에 성공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고객들의 공정미세화 투자와 맞물려 장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신규장비인 HF 드라이 에쳐(Dry Etcher)의 매출시현과 태양전지 장비수주 등 매출 품목이 분산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최근 2년간의 부진을 벗어나 PECVD 매출 증가와 신규장비인 HF 드라이 에쳐 장비의 매출 기여로 반도체 장비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태양전지 장비의 추가적인 수주여부에 따라 최대 매출 갱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