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Q 영업이익률 64%…바이오시밀러 실적 발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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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6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4.1% 늘어난 223억6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4% 감소한 348억86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7.2% 증가한 183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본격적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매출이 실적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64%, 순이익률은 53%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한 셈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바이오 기업의 대표 회사인 셀트리온이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보여줬다"며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한층 빨라지고 있는데다 글로벌 판매망도 넓히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성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2010년 실적으로 매출액 약 1800억원, 영업이익 약 11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싱가폴 테마섹으로부터 2080억원 규모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바이오시밀러 9만 리터 설비를 추가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설비 5만 리터의 3배 규모인 14만 리터의 세계최대 바이오시밀러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에 대한 전세계 판매망을 구축하고 개발 제품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가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셀트리온은 본격적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매출이 실적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64%, 순이익률은 53%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한 셈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바이오 기업의 대표 회사인 셀트리온이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보여줬다"며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한층 빨라지고 있는데다 글로벌 판매망도 넓히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성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2010년 실적으로 매출액 약 1800억원, 영업이익 약 11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싱가폴 테마섹으로부터 2080억원 규모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바이오시밀러 9만 리터 설비를 추가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설비 5만 리터의 3배 규모인 14만 리터의 세계최대 바이오시밀러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에 대한 전세계 판매망을 구축하고 개발 제품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가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