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석탄사업 SK네트웍스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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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SK에너지가 석탄사업을 SK네트웍스로 넘긴다.두 회사에 흩어져 있던 석탄 사업을 한 곳으로 집중해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사장 직속 자원개발본부에서 관할하던 석탄사업을 SK네트웍스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K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탐사단계의 해외 탄광부터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SK에너지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때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차진석 전무가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는 등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경영을 하겠다”고 밝히는 등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정리를 시사했었다.
최근 들어 2차전지 등 신사업에서 속도를 내고,해외 석유 개발사업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른 계열사와 겹치는 사업부문에 대한 정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SK에너지는 중고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엔카네트워크의 지분도 SK네트웍스 등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6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사장 직속 자원개발본부에서 관할하던 석탄사업을 SK네트웍스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K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탐사단계의 해외 탄광부터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SK에너지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때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차진석 전무가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는 등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경영을 하겠다”고 밝히는 등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정리를 시사했었다.
최근 들어 2차전지 등 신사업에서 속도를 내고,해외 석유 개발사업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른 계열사와 겹치는 사업부문에 대한 정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SK에너지는 중고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엔카네트워크의 지분도 SK네트웍스 등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