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KTIC글로벌투자자문(대표 윤유식)이 이트레이드증권과 공동으로 ‘이트레이드-SBI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펙)’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이트레이드-SBI 스펙의 발기설립규모는 27억원(자본금 5억5000만원,전환사채 21억5000만원)으로 이달중 예비심사를 거쳐 7월 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공모규모는 200억원이다.

이번 스펙에는 일본 투자금융그룹인 SBI그룹의 SBI PEF(사모투자펀드)와 한국기술투자(대표 다까하시 요시미)가 공동으로 투자한다.최민호 이트레이드-SBI 스펙 대표는 니코증권과 벨류미트인베스트먼트를 거쳤고 투자를 담당하는 서승일 이사는 주제네바 대표부 참사관,대통령비서실 조세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