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방송 도중 "신기(神氣)가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케이블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이지혜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이미지 순위를 맞히는 등 신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지혜는 함께 출연한 순정녀들과 MC 이휘재의 결혼 시기까지 예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현영에게는 "결혼 소식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40대가 되어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현영의 원망을 샀다.

또 MC 이휘재에게는 "올해 안에 분명 결혼 발표를 할 것이다. 강한 느낌이 온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외모 컴플렉스가 심할 것 같은 순정녀 랭킹'을 주제로 펼쳐졌다.

순정녀들은 '가슴' '허리' '다리 길이' 사이즈를 놓고 자존심을 건 치열한 즉흥 배틀을 벌여 눈길을 끌었고 이휘재와 공동 MC를 맡고 있는 윤정수의 다리 길이와 '섹시 가수' 성은의 가슴 둘레 사이즈가 정확히 일치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순정녀'는 스타 싱글녀 10인의 거침없는 토크 전쟁을 담은 이미지 랭크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