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벅지' 이아이, 야구 시구서도 재치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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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한민국1%'의 전투벅지 이아이가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재치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2일 롯데 자이언츠 시구자로 나선 이아이는 시구를 앞두고 일주일전부터 매일 아침마다 개인교습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했다.
관중석을 꽉 채운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한 후 마운드에 오른 이아이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시구를 준비했다.
공을 들고 공을 던지려는 찰라, 깜짝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이아이가 강민호 포수의 사인을 거절한 것. 이아이의 돌발 행동에 관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고 긴장감이 흘렀던 현장은 순식간에 유쾌한 분위기로 급반전됐다. 이어 이아이의 힘찬 시구가 이어졌다. 이아이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며 무사히 시구를 마쳤다.
자신의 첫 데뷔작에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최초의 여부사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아이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대한민국1%'는 5일 개봉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