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로 요리한 아이패드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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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한 지 한 달도 안 돼 100만대가 넘게 팔리며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패드가 또 한 번 수난을 당했다.
미국의 행위예술가 케니 어윈(Kenny Irwin)이 아이패드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 직접 실험을 해 본 것이다.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어윈은 64GB 3G 아이패드를 구매해 이를 작동시킨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
그 결과 아이패드는 물론 전자레인지 내부까지 불에 타 녹아내렸다.
까맣게 타버린 아이패드를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어윈은 마치 타버린 스테이크라도 되는 듯 뒤짚기 도구를 가지고 이리 저리 아이패드를 살펴봤다. 심지어 앞판과 뒷판을 분리해 보기도 했다.
어윈은 마지막으로 타버린 아이패드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알 모양과 함께 담아 ‘EYEPHAD’라는 작품까지 완성했다. 어윈은 이 작품을 크리스털 케이스에 멋지게 포장, 이베이를 통해 6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패드가 불타 버리는 것을 보니 눈물이 나려 한다” “이런 실험을 하다니 지나치다”는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달에는 아이패드를 믹서기에 갈아 돌리는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미국 믹서기 제조업체인 ‘블렌텍’이 제품 홍보 차원에서 제작한 영상에서는 흰색 가운을 입은 남성이 아이패드를 믹서기에 돌리려다 너무 커서 믹서 그릇에 들어가지 않자 아이패드를 반토막 내기까지 했다.
이어 아이패드를 믹서기에 넣고 돌리자 수 초 만에 한 줌 재로 사라져버렸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미국의 행위예술가 케니 어윈(Kenny Irwin)이 아이패드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 직접 실험을 해 본 것이다.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어윈은 64GB 3G 아이패드를 구매해 이를 작동시킨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
그 결과 아이패드는 물론 전자레인지 내부까지 불에 타 녹아내렸다.
까맣게 타버린 아이패드를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어윈은 마치 타버린 스테이크라도 되는 듯 뒤짚기 도구를 가지고 이리 저리 아이패드를 살펴봤다. 심지어 앞판과 뒷판을 분리해 보기도 했다.
어윈은 마지막으로 타버린 아이패드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알 모양과 함께 담아 ‘EYEPHAD’라는 작품까지 완성했다. 어윈은 이 작품을 크리스털 케이스에 멋지게 포장, 이베이를 통해 6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패드가 불타 버리는 것을 보니 눈물이 나려 한다” “이런 실험을 하다니 지나치다”는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달에는 아이패드를 믹서기에 갈아 돌리는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미국 믹서기 제조업체인 ‘블렌텍’이 제품 홍보 차원에서 제작한 영상에서는 흰색 가운을 입은 남성이 아이패드를 믹서기에 돌리려다 너무 커서 믹서 그릇에 들어가지 않자 아이패드를 반토막 내기까지 했다.
이어 아이패드를 믹서기에 넣고 돌리자 수 초 만에 한 줌 재로 사라져버렸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