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를 잇는 제2자유로가 다음 달 30일 부분 개통된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총 연장 22.7㎞의 제2자유로 구간 중 행정소송으로 공사가 지연된 '덕양구 강매IC~서울 경계' 4.8㎞를 제외한 나머지 17.9㎞ 구간이 부분 개통된다. 나머지 구간은 올 연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7월부터는 교하신도시에서 김포~관산 도로를 경유해 제2자유로를 타고 강매IC에서 자유로를 이용하거나,강매~원흥 도로를 통해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