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2Q 이후에도 실적 모멘텀 지속-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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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제일모직에 대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28.2%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1분기 매츨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42억원, 7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와 70% 증가했다"며 "실적개선은 3개 사업부문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화학이 234억원으로 46.2% 늘었고 전자재료와 패션이 300억원과 246억원으로 각각 20%와 14.9%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제일모직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8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진입과 판가인상 효과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화학부문이 2분기 실적개선의 중심에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3분기 이후 하반기는 편광판(TV용) 증설의 본격적인 효과와 이익률개선(1%p)이 예상되는 전자재료가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전자재료부문은 삼성전자의 시장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1분기 매츨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42억원, 7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와 70% 증가했다"며 "실적개선은 3개 사업부문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화학이 234억원으로 46.2% 늘었고 전자재료와 패션이 300억원과 246억원으로 각각 20%와 14.9%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제일모직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8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진입과 판가인상 효과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화학부문이 2분기 실적개선의 중심에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3분기 이후 하반기는 편광판(TV용) 증설의 본격적인 효과와 이익률개선(1%p)이 예상되는 전자재료가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전자재료부문은 삼성전자의 시장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