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자회사 성장으로 지분법 이익↑-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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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대웅에 대해 자회사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대웅바이오의 생산설비 확대로 대웅의 지분법 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료 의약품 전문기업인 대웅바이오가 완제의약품 사업 진출을 목표로 약 65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공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며 완공예정일은 2010년 말로 계획돼 있다.
그는 "공장이 완공되면 대웅바이오의 생산 매출액은 현재 900억원 규모에서 2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대웅의 지분법 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의 실적 호조도 지분법 이익을 늘릴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실적호조로 대웅의 올해 지분법이익이 전년대비 51.5% 증가한 30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3월 결산법인인 대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 19.7% 상승한 834억원과 4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러한 자회사들의 성장세에도 불구, 대웅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률(PER)은 4.2배, 주가자산순배율(PBR)은 0.5배로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대웅바이오의 생산설비 확대로 대웅의 지분법 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료 의약품 전문기업인 대웅바이오가 완제의약품 사업 진출을 목표로 약 65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공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며 완공예정일은 2010년 말로 계획돼 있다.
그는 "공장이 완공되면 대웅바이오의 생산 매출액은 현재 900억원 규모에서 2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대웅의 지분법 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의 실적 호조도 지분법 이익을 늘릴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실적호조로 대웅의 올해 지분법이익이 전년대비 51.5% 증가한 30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3월 결산법인인 대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 19.7% 상승한 834억원과 4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러한 자회사들의 성장세에도 불구, 대웅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률(PER)은 4.2배, 주가자산순배율(PBR)은 0.5배로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