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위메이드에 대해 예상 수준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2.8%, 35.4% 감소한 232억원과 85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미르2'의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미르3'와 '창천'의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 영업이익익률은 전분기대비 12.8%포인트 감소한 36.7%라는 설명이다.

공 연구원은 "중국 미르2의 4월 업데이트 이후 2분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 창천2와 중국 샨다게임즈의 미르3와 창천 런칭이 6월부터 진행돼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