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株, 화산폭발 영향 제한적이었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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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6일 항공운송주에 대해 "아이슬랜드 화산 폭발의 영향을 고려하면 지난달 인천공항 총 국제여객의 수송량 증가율이 전달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4월 인천공항의 총 국제여객과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8%, 26.2%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공항 국제여객 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해 전달(23.2%)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됐으나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했다.
이는 아이슬랜드 화산 폭발의 영향을 고려하면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수송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가도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4월 인천공항의 총 국제여객과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8%, 26.2%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공항 국제여객 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해 전달(23.2%)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됐으나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했다.
이는 아이슬랜드 화산 폭발의 영향을 고려하면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수송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가도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