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실망스런 1분기 실적…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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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KH바텍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신규모델 효과를 기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윤상 연구원은 "KH바텍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48%와 65% 감소한 823억원과 95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도 부진한 실적이었다"며 "주력모델인 노키아 'N97 mini'의 판매 부진과 노키아의 단가인하 압력, 원·유로 환율의 급락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판매가 부진한 N97 mini를 당장 대체할 대형모델이 없다는 점과 환율 급락은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그러나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고, 추가로 RIM으로의 신규모델 납품이 시작되면서 실적은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KH바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4%와 7% 증가한 1184억원과 1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윤상 연구원은 "KH바텍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48%와 65% 감소한 823억원과 95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도 부진한 실적이었다"며 "주력모델인 노키아 'N97 mini'의 판매 부진과 노키아의 단가인하 압력, 원·유로 환율의 급락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판매가 부진한 N97 mini를 당장 대체할 대형모델이 없다는 점과 환율 급락은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그러나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고, 추가로 RIM으로의 신규모델 납품이 시작되면서 실적은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KH바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4%와 7% 증가한 1184억원과 1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