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실적개선 불구 주가상승은 '제한적'-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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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7일 멜파스에 대해 실적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유'의견과 목표주가 8만1000원 유지.
멜파스의 1분기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이는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증권사 오인범 연구원은 "멜파스는 터치 패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나 환율하락 및 단가 인하로 영업이익률은 10.5%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도 터치폰 수량 증가 및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액 증가는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기존 고객사의 단가 인하 지속, 신공정인 DPW(Direct Patterned Window)방식의 안정화 여부 등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오 연구원은 "실적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이미 이러한 실적 및 프리미엄이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멜파스의 1분기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이는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증권사 오인범 연구원은 "멜파스는 터치 패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나 환율하락 및 단가 인하로 영업이익률은 10.5%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도 터치폰 수량 증가 및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액 증가는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기존 고객사의 단가 인하 지속, 신공정인 DPW(Direct Patterned Window)방식의 안정화 여부 등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오 연구원은 "실적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이미 이러한 실적 및 프리미엄이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