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화려하게 재기한 옥주현이 "핑클 시절 이진과 자존심 대결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옥주현은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핑클 시절 은막에 가려져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옥주현은 "핑클 준비기간은 5개월 안팍"이라며 "사실 남들보다 적게 고생해 반짝스타로 사라질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동갑내기 친구였던 이진과 특히 자존심 대결이 심했지만 지금은 이진과 가장 친한 친구"라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빅스타가 된 이효리가 부럽지 않냐는 MC 백지연의 질문에 옥주현은 "효리언니는 가수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는 내 위치에서 베스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답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언변으로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기까지의 옥주현의 피나는 고군분투기는 7일 밤 8시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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