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지석이 가수 여훈민의 신곡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서지석은 가수 여훈민의 두 번째 싱글앨범 'Beginning'의 타이틀곡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애인을 두고 다른 여인을 사랑하다가 다시 원래의 애인에게 되돌아가는 '양다리 남'으로 출연한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지고지순한 순정남을 연기한 서지석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서지석은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눈빛연기로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박지호 감독은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보여준 서지석의 캐릭터가 뮤직비디오 콘셉트와 잘 어울려 캐스팅했다"며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 속에 다양한 색깔의 남성을 지니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고 극찬했다.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는 한창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템포 곡이다.

한편, 여훈민의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뮤직비디오는 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되며 여훈민은 이달 중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