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외환은행은 올해 1분기 31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7일 발표했다.이는 하이닉스 보유주식 매각이익(1360억원)이 포함된 수치이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3.9%(118억원)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총이익(순이자이익,수수료이익 및 비이자이익)은 7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3%,전년 동기 대비 23.4% 상승해 5614억원을 실현했다.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 2.72%에서 금분기 2.83%로 0.11%포인트 올랐다.

총자산은 대출채권 및 현금의 증가로 99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96조3000억원) 보다 3.8%(3조6000억원) 증가했다.1분기 자기자본비율(Tier1 비율)은 12.02%로 전 분기(11.04%)보다 상승했으며 1분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02%로 지난해 4분기(14.93%)에 비해 건정성이 강화됐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