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1분기 매출액은 75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인 2009년 4분기 대비 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인건비 증가 등의 원인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다.

이동훈 조이맥스 IR팀장은 "2010년 1분기에는 국내 신규 타이틀 출시를 위한 인력 충원과 관리비 등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수치가 하락했다"면서 "반면 작년 하반기에 진행한 '실크로드 온라인'의 글로벌 업데이트 매출로 인해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이맥스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글로벌 퍼블리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국어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한 터키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의 서비스와 올 상반기 내 실시 예정인 독일어의 추가가 매출액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