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고준식과 키스신 '화제'

입력2010.05.08 18:12 수정2010.05.08 18:13

태연이 뮤지컬 데뷔작 '태양의 노래'에서 배우 고준식과 키스신을 연출해 화제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태양의 노래' 프레스 리허설에 참여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뽐냈다.

극중 태연은 희귀병인 '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는 가수 지망생 카오루 역을 맡아 안정된 가창력과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제의 너, 내일의 너'를 부르며 상대 배우인 코지(고준식 분)과의 키스신을 연출했다.

일본 소설 '태양의 노래'가 원작인 이 작품은 오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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