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제로에너지 그린홈 실험동 설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정부가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에너지절감 아파트인 ‘그린홈’ 개발을 위한 실험동을 설치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국토해양부는 연세대와 함께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그린홈 공동주택을 건설,이달 말 공식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지상 4층,연면적 1861㎡ 규모의 실험동은 1층에 친환경 저(低)에너지 주택 홍보전시실과 모니터링실,2~4층에는 실험용 아파트 5채가 설치됐다.
실험용 아파트의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공동주택 표준모델 대비 40%,60%,80%,100%(각각 모델1,2,3,4) 절감한 형태로 지어졌다.‘모델4’는 에너지 사용량이 ‘제로’인 100% 절감주택으로 초고단열 창호와 벽체(진공단열재 포함)로 시공하고 벽면과 지붕면의 태양전지,모세관 복사냉난방시스템 등 기술을 채택,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보금자리주택의 에너지 사용량을 종전 대비 20% 줄이기로 하는 등 2025년까지 ‘제로(0) 에너지’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한 그린홈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실험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향후 그린홈 건설 기준 및 제도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연세대와 함께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그린홈 공동주택을 건설,이달 말 공식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지상 4층,연면적 1861㎡ 규모의 실험동은 1층에 친환경 저(低)에너지 주택 홍보전시실과 모니터링실,2~4층에는 실험용 아파트 5채가 설치됐다.
실험용 아파트의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공동주택 표준모델 대비 40%,60%,80%,100%(각각 모델1,2,3,4) 절감한 형태로 지어졌다.‘모델4’는 에너지 사용량이 ‘제로’인 100% 절감주택으로 초고단열 창호와 벽체(진공단열재 포함)로 시공하고 벽면과 지붕면의 태양전지,모세관 복사냉난방시스템 등 기술을 채택,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보금자리주택의 에너지 사용량을 종전 대비 20% 줄이기로 하는 등 2025년까지 ‘제로(0) 에너지’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한 그린홈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실험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향후 그린홈 건설 기준 및 제도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